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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아침" 비상! 환절기 비염이 돌아온다 9/28방송

(반려동물뉴스(CABN))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또 이맘때 특히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는 환자도 많다. 그러나 비염을 방치할 경우 심하면 치매까지도 발전할 수 있다. 환절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인 가을철 비염 관리법에 대해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엽 이비인후과 교수,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비염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의외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코와 상관없어 보이는 심한 구취, 잦은 눈곱도 비염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오인하기도 쉬운데, 비염과 감기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부터 집안에 숨은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간단한 비결까지 모두 확인해 본다.

김종엽 이비인후과 교수는 무턱대고 민간요법을 따라하다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보니 비염 환자 중에는 증상 완화를 위해 다양한 민간요법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해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비염 증상이 심해지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 수면 장애를 겪기도 쉽다. 비염이 전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고, 비염 환자의 ‘꿀잠’ 자는 비결도 알아본다.

또 비염을 오래 앓은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코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비염 약도 잘못 사용하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강 스프레이, 그것이 궁금하다"를 통해 안전한 비강 스프레이 사용법도 확인해 본다.

마지막으로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가 환절기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기관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부터,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막아주는 식품까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드는 식품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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