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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홀 벨로다인라이더 최고경영자, IPO교육재단 선정 ‘2018 올해의 발명가’ 수상

라이더 센서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천재 발명가로 인정받아

(반려동물뉴스(CABN))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이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 시상식 만찬에서 벨로다인 라이더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홀에게 ‘2018 올해의 발명가’ 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홀 최고경영자는 혁신적인 라이더 센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벨로다인 라이더의 라이더 센서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필수 요소로서 고도로 복잡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기반이다.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은 매년 시상식을 개최해 경제와 삶의 질에 공헌한 발명가의 업적을 기린다.

홀 최고경영자는 “내게 발명은 열정이며, 나는 누구도 만들지 않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상상을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며 “내가 발명을 즐기는 이유는 내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피어난 웃음과 기쁨을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명을 향한 내 열정이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의 인정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지적재산권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자 신기술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다”고 덧붙였다.

홀 최고경영자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마련한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라이더 기술을 자율주행 자동차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홀 최고경영자는 지난 2005년에 차량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라이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토대가 되었다. 벨로다인 라이더는 업계 선도주자로서 사실상 모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업체들에게 가장 스마트하고 강력한 라이더 센서를 공급한다. 벨로다인 라이더의 다목적 라이더 센서는 현재 무인항공기, 맵핑, 산업 안전 등 수많은 선구적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술 선각자인 홀 최고경영자는 미국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망라한 3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홀 최고경영자는 1983년 저주파 사운드 및 서브우퍼 기술 전문 오디오 기업 벨로다인 어쿠스틱을 설립했다. 이어 지난 2011년에는 벨로다인 마린을 설립하고, 자체 안정 보트인 마티니를 개발해 지난 2013년 마이애미 보트쇼에서 공개했다. 최근에는 미국 상공회의소의 개회식에 참석해 마그넷 기반 추진시스템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마그넷 기반 추진시스템은 우주 탐험 및 정착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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