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월드쉐어, 행복 상자로 구로구 소외계층에 따뜻함 전해

구로구청 통해 행복상자 500세대 전달… 외롭지 않은 추석연휴 위한 깜짝 선물

(반려동물뉴스(CABN))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지난 14일 구로구 내의 저소득가정 및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상자 500박스를 제작하여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구로구 전체 주민센터에 선물하였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및 월드쉐어 직원들이 협업하여 행복상자를 사전 제작했으며 완성된 상자의 구성품은 잡곡 4가지와 찜닭, 돼지갈비찜, 소고기뭇국, 설렁탕, 김 등 반찬류와 사과, 배, 약과 등 총 9가지다. 푸짐하게 사랑을 담은 이 상자들은 곧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고루 나누어졌다.

이번 행복상자 전달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밭 임광심 관리이사와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 이 성 구로구청장이 만나 행사 소감 및 지역사회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복지과제들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길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 임광심 관리이사는 “앞으로 구로구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필요한 곳에 단비가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오늘 준비한 선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로구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성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가 구로구 지역주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에 함께한 월드쉐어는 사랑밭과 더불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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