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도심 하천 수질 정화 활동 펼쳐

(반려동물뉴스(CABN))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9월 도림천과 양재천 등 수도권 도심 하천에서 수질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시민, 단체가 매년 함께하는 이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가 됨은 물론, 시민 스스로가 지역의 하천을 위해 힘을 보태며 활동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 미생물군’을 뜻하며 EM 용액을 황토와 섞어 반죽해 공처럼 만들어서 건조, 발효시킨 것이 EM 흙공이다. 이 흙공을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녹으면서 흙공 속 미생물들이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흙공 만들기와 하천 곳곳에 흙공 던지기를 끝내고 하천 주위 쓰레기 줍기에도 나서 맑은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씨티은행, 삼성생명보험, 사람인HR 자원봉사단이 참가하였으며 이후에도 환실련은 여러 기업과 단체와 함께 EM 흙공을 이용한 정화활동 외에 수변구역 식목활동, 천연세제 만들기 & 보급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심 하천 보호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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