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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안전 점검부터 귀신 분장까지!" 이상민 조우종 소진, 테마파크 열혈 직원으로 대활약!

(반려동물뉴스(CABN)) 지난 9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랜드를 찾은 이상민, 조우종 그리고 게스트로 합류한 걸스데이 소진은 서울랜드 직원들의 출근길부터 함께 하며 이들의 하루를 일일 체험했다. 세 사람은 45m 높이의 롤러코스터 레일에 직접 올라 안전 점검을 하거나 귀신의 집 캐스트로 변신해 고객들을 맞이하는 등 테마파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에 직접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귀신의 집에서 '달걀 먹다 죽은 처녀 귀신' 분장을 한 소진은 걸그룹다운 유연한 몸놀림으로 고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급기야 이곳을 찾은 여중생들이 혼비백산해 눈물을 흘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눈이 충혈된 악마'로 변신한 이상민 역시 화려한 부채 스킬을 이용해 고객들의 혼을 쏙 빼놔 웃음을 선사했다.

일반 손님들은 알지 못했던, 서울랜드 직원들만의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MC들이 서울랜드를 방문한 날의 점심 식사 메뉴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 세 사람은 "다들 이곳에서는 행복해보인다"며 식사의 푸짐함 양과 기대에 부응하는 맛에 만족을 표했다.

서울랜드가 개장한 30년 전부터 놀이기구의 안전을 점검해온 베테랑 직원, 공연팀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젊은 국제 부부 등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다양한 직원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을 위해 야외에서 땀을 흘리는 이들은 "안전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곳이 생각나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다" "손님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힘들지 않다"며 업무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구내식당' 다음주 방송에서는 '행복을 수배하는 사람들'이 있는 기업을 찾아간다. 방송 말미 공개된 4회 예고편에는 인천 공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김영철, 회의에 한창인 이상민과 사유리의 모습이 공개되어 방문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보와 재미, 먹방을 총집합시킨 신개념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 '구내식당'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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