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전국동물보호활동가는 오는 5월 28일(일)과 5월 31일(수) 양일간 "서울대학교 병원은 동물실험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주제로 집회를 연다

5월 28일(일) 오후 15:00-17:00, 5월 31일(수) 10:00-12:00에 전국동물보호활동가를 중심으로 동물보호단체와 기관 한자리에 모여

이번 집회 계기는 지난 8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동물실험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박창길 대표가 서울대학교 병원을 상대로 동물실험에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면서 행정소송 사건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대부분을 거부하며 제기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전국동물보호활동가는 집회를 통해 동물실험에 대한 폐쇄성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병원측은 "과격“과격한 성향의 사람들에게 극단적 반대나 과격한 의사표현의 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연구실의 위치 동선 등의 노출로 " 외국사례에서 보는 것과 같은 극단주의자의 난입으로  보안해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극단적이고 예외적인 상황을 예로 들며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박창길 교수)측은 "미국의 각 대학이나 일본의 국립대학들이 상시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내용으로서 행정정보공개에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내용이며, 식약처 등 국내 대부분의 국립연구시설들이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공개하고 있는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예를 들어 정보공개를 반대하는 것은 궤변으로 보일 수 있기에 서울대학교 병원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오는 5월 28일(일)과 5월 31일(수) 양일간 서울특별시 혜화동 서울대학교 병원 후문에서는 5월 28일(일) 오후 15:00-17:00, 5월 31일(수) 10:00-12:00에 전국동물보호활동가 연합을 중심으로 집회가 개최된다. 이번 집회의 주최는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이며, 함께 하는 단체는 전국동물보호활동가, 다음세대 강사모, 시흥엔젤홈, 이웃들, 경기북부 고양이보호연대, 동물권단체 케어, 한국동물보호연합, 환경정의. 기독교환경운동연합으로 많은 동물보호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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